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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청의 고장 오산, 문화도시 오산을 향한 꿈’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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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21

▲ 경기재인청보존회가 지난 18일 화성궐리사에서 ‘재인청의 고장 오산, 문화도시 오산을 향한 꿈’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오산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경기재인청보존회가 지난 18일 화성궐리사에서 ‘재인청의 고장 오산, 문화도시 오산을 향한 꿈’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경기재인청보존회(이하 보존회)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경기도가 후원한 이날 공연은 비대면 영상 촬영으로 이뤄졌다.

 

공연은 보존회 회원들 중심으로 현대적인 장르와 전통연희로 총2부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성악(정주휘), 시낭송(조은주), 대중가요(김병숙, 이은동), 하모니카(하모스케치), 댄스(소나컴퍼니 sf 팀)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는 초대팀(더튠), 진도북춤(노혜선), 경기민요(권미영, 김양숙), 가야금병창(기인숙, 조현일), 재담소리(김양숙, 이수림, 박신영), 대금&판굿(하랑)의 공연이 펼쳐졌다.

 

조백현 경기재인청보존회장은 “오산은 조선시대 경기재인청이 있었고, 최고 지도자였던 도대방을 3대에 걸쳐 했으며, 경기도당굿의 1인자 가계였던 이용우 가계가 있었던 역사문화적인 도시이다. 당시 대중 공연 문화의 뿌리 역할을 했던 곳이자 오늘날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의 산실 역할을 했던 놀라운 곳”이라며, “그런데 현재는 그 맥이 끊겨 오산의 전통문화 공연 역량이 취약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1~2년 간 오산국악협회와 협력해 오산의 전통공연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역 수준을 넘어 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 내년에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개별 공연자의 공연을 넘어 창작 콘텐츠와 공연 장르 간 협업 모색을 통해 보다 새롭고 높은 질의 공연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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