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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악원, 비대면 전통예술교육 콘텐츠 제작

경기도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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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0-09-29

▲ <감상형> 국악소풍-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경기아트센터 제공  © 수원화성신문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어린이 대상 전통예술 공연 감상과 교육이 어우러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9월 중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한다. 본 콘텐츠는 기존 경기국악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15년 이상 지속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전통예술 교육체험프로그램 <국악소풍>의 온라인 버전이다.

 

<국악소풍>은 2020년 시작과 동시에 약 18,000명의 예약이 완료되어 진행 예정이었으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전면 중단되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비대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예술교육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음악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함은 물론, 심미적 체험을 통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창의력을 계발 및 증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콘텐츠는 교육형과 감상형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다. 두 카테고리 모두 공연 감상과 교육 두 부분으로 구성된 복합콘텐츠이다. 미취학 아동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1·2학년 통합교과 및 3~6학년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 지역별 음악문화유산, 민속놀이, 풍물놀이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술에 대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교육형은 총 6편 구성으로, ‘사자’와 ‘신발장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황해도 봉산탈춤, 안성 남사당놀이, 안동 하회탈춤 등 각 지역별로 전승되는 놀이들을 감상하고 배울 수 있다. 감상형은 꼭두각시놀음의 주인공인 ‘박첨지’를 캐릭터화한 인형극 형식이며, 1편부터 7편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바탕으로 양주 별산대놀이, 북청사자놀음, 고성 오광대놀이 등 다양한 탈춤과 탈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경기국악원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비대면 예술교육을 통해 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향후 온라인 예술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도교육청을 통해, 유치원의 경우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영상 소개자료와 링크, 활용방안을 안내받게 된다.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꺅!티비>에 업로드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게시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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