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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의 뜨락] 여름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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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식
기사입력 2020-07-23

 

짙푸른 나뭇잎 사이
매미소리 귀청을 때린다
여름이 한창인 복더위
가만히 있어도 송글 송글 솟는 땀
더위는 날리고 복을 부르는 과일
수박을 먹는다
냉장고에 넣어 둔
달덩이 만한 수박
반달 모양으로 잘라
양손으로 하모니카 불며 먹다 보면
어느새 날아가 버린 등줄기 땀
한 방에 날려 버린 찜통 더위
매미 되어 노래 부른다

 

<유향식 프로필>

전 ▲국가공무원
현 ▲경기문학인협회 회원 ▲문학과비평 회원 ▲2018년 문학과비평 창간호 詩부문 신인상 수상 ▲2019년 경기문학인협회 작품상 수상 ▲문학과비평 신인상작가회 회장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학회 회장
詩集 ▲세월의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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