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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30억 규모 지역화폐 경품이벤트로 소상공인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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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윤기자
기사입력 2020-03-25

 

▲ 지역화폐 경품이벤트 안내 포스터. 화성시 제공  © 수원화성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의 지역화폐 인센티브 10%와는 별도로 1명 1회에 한해 20만 원 이상 충전 시 경품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는 등 모두 13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경품이벤트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2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2만 원, 경품으로 10만 원 등 모두 32만 원이 충전되는 셈이다.

 

경품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자정부터 적용되며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등 13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사용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정육점, 카페, 학원, 미용실, 편의점 등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단란주점 등지에선 사용할 수 없다.

 

구매 및 충전 등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NH농협은행 등에서 가능하며 카드 사용 전 앱을 통해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금액의 30%까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화폐가 재난생계수당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생존을 위협받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생계수당을 도입하고 지난 24일부터 지난 해에  비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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