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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청년 정치인' 이희승 수원시의원에게 묻는다]
“복지사각지대 해결 위해 최일선에서 마중물 될 것”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위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에 힘쓸 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부족문제 해결 필요
집행부와 시의회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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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기사입력 2020-02-13

 

“지금 시대는 정말 좋은 선거문화를 가지게 된 것 같고 젊은 인재들이 정치인이 될 수 있는 좋은 여건입니다. 정치에 나서면 진실하고 겸손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좋은 정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희승 후보는 꼭 훌륭한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2018년 5월, 제7회 6·13 지방선거 이희승 후보 출마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 인사의 축사다. 마침내 이희승 후보는 수원시의회 11대 시의원으로 지역일꾼이 되었다.

 

청년정치인 이희승! 이희승 의원은 신곡초, 권선중을 졸업하고 수원공고 재학 중 호주 폴트니고등학교로 유학, 지금은 수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다.

 

문화복지분야의 모든 정책이 시민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펼쳐지도록 노력하는 이 의원은 80년생으로 올해 만 40세다.

 

시의원 본연의 역할인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견제와 감시와 대안 마련 등 상생의 역할에 있어 이 의원은 특유의 유연한 대인관계와 친밀감을 갖고 원칙과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원에서 태어나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거쳐 ‘준비된 청년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10월 기준, 주요 원내정당의 당헌·당규를 확인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만 45세 이하를 청년당원으로 규정했고, 자유한국당은 만 39세 이하, 정의당은 만 35세 이하를 적용했다) 청년 정치인의 강한 열정을 무기로 삼아 지역에서 종횡무진 민생을 챙기고 있는 이희승 시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 김진표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는 등 정치일선에서 활동했으며 수원청년회의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도 청년부위원장,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행정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 초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지방정치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궁금하다. 

 

▲수원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할 때 홀몸어르신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았다. 지역민의 어려운 현실을 여실히 보게 되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들이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거나 중복 전달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단체의 장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역할의 한계를 실감했고 제도와 공공 정책을 변화시켜야 지역의 현실이 개선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소외된 약자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을 상상하며 지역 정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소통’과 ‘신뢰’를 나의 정치의 모토로 삼았다. 지역 정치는 지역민의 삶의 현장에서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는 정치이기 때문이다. 결국, 지역 정치는 지역 현장을 누비는 정치일 때 가장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지역의 청년 대표로써 지역 현장을 누비는 정치는 누구보다 잘 해낼 자신이 있다.
 
- 지역구가 영통2‧3동과 망포1·2동이다. 이 지역은 영통신도시와 연결되는 신흥 도심으로 평소 시민들의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반부터 영통입구 역 신설 확장을 위한 1일 1민원과 더판타지움 뒷편 소공원 엘리베이터 설치 필요 여부 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는데 성과는 거뒀는지 궁금하다.

 

▲영통입구 역 신설 확장은 신수원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과 연계해 필요한 절차들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 2019년 1월 영통입구 역 추가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에 영통입구 역 추가설치를 건의했다. 향후, 영통입구 역(9공구) 신설 건의에 대한 국토교통부 보완자료가 충족되면 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용역 검증 결과에 따라 역 시설여부가 결정된다. 향후 진행과정에 대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신수원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 역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수원선 복선전철을 통해 우리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영통2동에 위치한 제17호 소공원 엘리베이터 설치 문제는 소공원과 당암지하차도에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부모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에 대해 지역민들의 많은 의견을 경청했다. 구청 실무 담당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민들의 말씀을 충분히 전달했다. 더판타지움 뒷편 소공원 지역 주변은 보도폭원이 협소해서 승강기 설치 시 도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또 그 옆 당암 지하차도 부근은 지반이 약해 어떠한 기능적인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실무 담당자들과 새로운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 지난 해 하반기 열린 행정감사에서 ‘행감 스타’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집행부의 살림운영에 대해 깐깐하게 따지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속 상임위가 문화복지위원회이다. 평소 어떤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지 궁금하다.

 

▲행정사무감사 스타로 불릴 정도의 활약이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시의원으로써 향후 해야 할 일을 더 많이 발견한 행정사무감사였다. 행정사무감사는 공공행정의 문제를 일방적으로 지적하기보다는 집행부과 소통하면서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많은 분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에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지역 문제는 복잡다단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방식으로는 해결책을 만들어 낼 수 없다. 행정사무감사는 수원시의 쌓인 문제를 놓고 공론화를 시킬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야 한다. 공공행정을 집행하는 분들과 충분히 소통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많이 하고 자료수집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수원시의 행정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시에는 행정사무감사 이전부터 집행부와도 충분히 논의를 했고, 논의를 지속하다 보니 쌓여있는 현안에 대한 대안이 나왔다. 그렇게 하다 보니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저와 함께 소통하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중점은 사회복지분야와 관광분야였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관한 처우개선 문제를 반드시 개선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임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지역 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생하지만 이들의 근무환경과 인권 문제는 처참하다. 클라이언트들의 언어폭력, 수치심을 주는 성적폭력, 더 심한 경우에는 신체적 폭력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상당하며, 시설 내 상급자들로 인한 괴롭힘이나 과다 업무량 그리고 업무분장에 있어 동료 간 갈등이 있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는 말로 할 수 없다. 제도적 개선이 절실했다. 수원시 인권위원회와 협력해 사회복지사들을 전담으로 하는 사회복지사 인권부서를 신설하고, 사회복지통합서비스를 갖춰 사회복지사들을 관리하면서 사회복지시설을 위탁 받은 기관의 운영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지난해 정례회에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 제도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수원의 관광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수원은 조선 정조가 구상한 계획도시의 성격을 지닌다. 이 자체로 독특한 개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수원에는 이러한 역사적 스토리텔링 요소와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원시는 매년 열리는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축제로 매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열고 있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방문하고 찾아오지만 아쉬운 점은 관광객이 수원에 오래 체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앞으로 수원의 개성이 드러나는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한번 들어온 관광객이 오래 머무는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 관광과 같은 여가 문화를 즐기는데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수원을 ‘무장애(Barrier Free)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수원이 사람 중심의 인권 도시로 거듭 난다면 그 자체로 타 도시와 구분되는 수원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복지여성국 행정감사에선 가족여성회관 운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주문하는 한편 운영위 구성을 통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라고 주문했다. 지적 이후 개선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2015년~2018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연 3회 운영해왔다.

 

2019년 수원도시공사로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운영위원회를 통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 행감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구성을 주문했다.
이에 현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여성 관련 전문가 포함 10인 이하 위원 구성을 2월 중에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구성될 운영위원회는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가족여성회관 운영계획의 수립·평가에 관한 사항 등 회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구성될 운영위원회를 통해 가족여성회관 운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운영 방침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족여성회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로 여성능력개발과 복지증진 및 양성평등 관점의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질적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교육국 행정감사에선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가 개선되고 있는가.

 

▲무예24기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임금, 수당 및 공연시기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개선할 예정이다.

 

개선(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임금은 총액의 2.8%를 인상하고, 휴일 공연수당은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1만 원 올리고 화성행궁에서 펼쳐지는 상설공연은 혹한기(1~2월)와 혹서기(7~8월) 등의 실외 현장 공연의 어려움을 감안, 각각 2주씩 휴연해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근무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1시로 조정해 운영하며, 여타 시간은 개인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단원 고령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행감의 지적사항에 대해 무예24기 전수프로그램 운영 신설을 검토 중에 있다.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수원시 무예24기 보존 조례 개정을 통한 운영근거 마련과 함께 노령화 부상으로 상설공연에 투입이 어려운 단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광, 집필 및 고증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수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동주택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으로, 공동주택에 관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도 열려 미니 태양광과 급수관 교체 지원방안 등이 제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밖에도 어떤 지원방안들이 제시됐는지 궁금하다.

 

▲수원시 공동주택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회의 연구활동을 통해 현행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 제도 운용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항목별 보완이 제시됐다.

 

먼저, 아파트의 일상적 이용에 있어 필요불가결한 공동이용설비인 승강기에 대해 시민전체의 생활편의 및 안전확보 측면에서 지원대상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실제 필요로 하는 지원예산은 노후도 15년 기준 산정 시 매년 평균 12억6천만 원 정도 신규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준 공동주택 지원제도의 전체 금액과 건당 평균지원 금액 등을 고려해 볼 때 별도로 구분된 지원계정으로 운용될 필요가 있다.

 

또한 소화설비, 특정기기(조명, 보일러) 등이 아닌 포괄적 에너지 절약설비(예:물절약 관련설비, 승강기 자가발전설비 등), 조경, 수목 병충해방제 및 전정 등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이 제시됐다.

 

-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어떤 분야에 치중해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인지 궁금하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주어진 분야 쪽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가 힘들어야 우리 지역민 분들이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가 존경하는 김진표 국회의원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다. “유불리 따라 선택하기 보다는 옳고 그름을 먼저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
 
항상 나를 위한 정치보다는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고 판단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발전 그리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일꾼이 되겠다.

 

※프로필
- 2018년 7월부터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영통2·3, 망포1·2동)
- 현 수원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 현 수원무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 전 김진표 국회의원 비서관
- 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행정위원
- 전 수원청년회의소 60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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