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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케어유기농 ‘백강탄’, 100% 친환경 농약

3년 연구 개발, 미생물로 완전 무공해 농사 가능
“농약성분 아니어서 잔류농약 검출대상도 아냐”
방충 효과 탁월… 노동력, 시간, 비용 등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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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기사입력 2019-09-06

▲ ㈜엠바이오테크에서 생산하고 ㈜팜케어유기농에서 판매하는 100% 친환경 농약 백강탄.     © 수원화성신문


천안의 한 바이오 벤처회사에서 3년의 연구 끝에 미생물로 완전 무공해 농사가 가능한 방재 농약 개발에 성공해 주목된다. ㈜엠바이오테크에서 생산하고 ㈜팜케어유기농에서 판매하는 100% 친환경 농약 백강탄(Beauveria brongniartii)이 바로 그것이다. 백강탄을 사용하면 화학농약을 단 한 방울도 쓰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백강탄은 한국의 야산에서 채집한 토종균주로 제일 우수한 균주를 선발, 해충방역을 위해 균사 함유량을 극대화 시킨 생균제이다. 백강탄은 버섯균의 일종인 백강균 포자를 1g 당 1억개 이상 농축시켜 만들었다. 해충 방역용 곰팡이인 것이다.


백강균은 동충하초의 일종이다. 자연에서 각종 벌레에 기생해 숙주로 살아간다. 기후조건이 조성되면 분생포자를 발생시켜 벌레를 사멸케하고 다른 벌레를 계속해 감염시키는 곤충 에이즈라 할 수 있다. 누에에 균이 침투하면 동충하초로 변하는 것처럼 해충 몸속으로 백강균이 파고들어가 궤멸시키는 것이다.


백강탄은 미생물인 곰팡이균과 식물성 원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어 유기농 작물의 재배에 적합하다. 사람은 물론 가축과 어류에 무해하다. 안전한 해충 관리 유기농 방재 약으로는 최상인 셈이다.


백강탄은 곤충류 60여 종에 적용이 가능하다. 과수 및 모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 ▲총채벌레와 애벌레 ▲유리나방 등을 잡는다. 과수 및 산림에 피해를 주는 북방 하늘소도 죽인다. 벼나 잡곡류에 피해를 주는 바구미도 박멸할 수 있다. 바퀴벌레, 온실 가루이 등 기타 곤충류 방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천안의 한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는 올해 처음 농약 대신 미생물 약재인 백강탄으로 무농약 농사에 성공했다. 이 과수원에서는 진딧물은 물론 흔한 나방 한 마리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 무공해 과일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복숭아의 인기도 대단했다.


송탄의 한 하우스 농가에서는 백강탄 사용으로 농약 사용량이 감소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토양 산성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백강탄 살포 방법은 기존 농약 살포 방법과 달라 노동력도 줄일 수 있다. 살포를 준비하는 시간도 불필요하다.


꿀벌의 재공급에 농약 사용보다 백강균 사용 시 비용이 절감된다. 백강탄 사용으로 농사 현장 주변의 모기 등 해충도 감소했다.


백강탄을 이용해 무농약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포항농업기술센터 작목반은 방풍나물, 부추 농사에 사용했다. 경남 밀양 고추 농가, 전북 완주 상추 농가, 전남 순천 미나리 농가, 경북 포항 산딸기 농가, 전북 고창 피망 농가, 경기 송탄 애호박, 오이 농가, 전남 담양 딸기 농가, 경북 성주 참외 농가, 충남 천안 배, 복숭아 농가, 경남 밀양 꽈리고추 농가, 전북 완주 취나물 농장 등에서 이용했다. 수박으로 유명한 부여에서도 사용했다. 감귤 농장이 많은 제주도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방역 방법도 간단하다. 처음 사용할 때는 농작물을 심기 전에 200평 당 백강탄 1kg 정도를 토양에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농작물을 심은 후에는 포기 주변에 약간의 백강탄을 뿌려 준다. 농작물에 해충이 보이면 농작물 상단부터 백강탄 가루를 골고루 뿌려 준다.


손으로 뿌려도 되지만 살포 예상 면적이 넓은 경우 비료 살포기를 이용해도 된다. 백강탄은 천연 살충제인 만큼 사용량 제한 없이 수시로, 대량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해충 예방을 위해 로터리칠 때 미리 뿌려두면 효과가 증대한다. 엽채소는 해충 예방을 위해 미리미리 살포하는 것이 좋다. 비닐하우스 주변에 백강탄을 뿌려 두면 비닐하우스로 접근하는 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친환경 농약인 만큼 농작물 수확기에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백강탄의 효과는 탁월하다. 살포 후 작은 곤충은 5일 정도면 감염되기 시작한다. 1cm 이상 중형 곤충은 1주일 정도면 감염돼 죽는다. 1차 감염돼 살충된 곤충에서 2차 포자가 비산되고 이것이 다시 다른 개체의 곤충을 감염시켜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살충이 연속해 이뤄지는 것이다.


감염된 곤충은 하얀 가루 형태를 몸 밖으로 발생시킨다. 그 모양이 하얀 분말가루 형태라 백강균이라고 부르게 됐다. 해충들은 대부분 하얀 분말가루를 띠며 죽는다.


물론 백강탄 사용에 있어 주의할 점도 있다. 백강탄은 살아 있는 곰팡이 포자이므로 보관 시 주의를 요한다. 35도 이상 고온에서는 발아력이 약해지므로 늦은 오후에 살포를 하는 것이 좋다. 백강탄은 살충제와 혼용해 사용할 수는 있지만, 황이나 구리 등 살균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나 퇴비와 혼용하면 안 된다. 비가 오기 전이나 온 후에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반면 해가 강한 한낮에는 살포를 금하는 것이 좋다.


백강탄은 농약성분이 아니므로 잔류농약 검출대상도 아니다. 올해부터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약의 필요성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농약 및 수산물의 잔류물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백강탄을 사용하면 잔류농약 검사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백강탄은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에서 실시한 ‘곤충 및 동물 안전성 실험’도 모두 통과했다. 곤충이나 동물에 안전한 만큼 인체에도 당연히 무해한 셈이다.


꿀벌(Apis mellifera)에 대한 영양시험에서는 “최대 무영향농도(NOEC)는 추천사용약량(500배 희석)인 1배 농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끼에 대한 피부자극 및 안구점막에 대한 안전성 시험에서는 “자극성 없는 물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담수어류(잉어, Cyprinus carpio)에 대한 영향성 시험에서는 “치사나 병원성을 보인 개체는 관찰되지 않았다.” 백강탄의 랫드에 대한 급성경구독성 및 피부독성 시험에서는 “치사동물은 없었다”, “일반중독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보였다.


㈜팜케어유기농의 경영이념은 ‘화학농약 없는 세상의 구현으로 인류 건강에 공헌한다’이다. 경영목표는 정직, 상생, 공헌이다.


㈜팜케어유기농 이인섭 대표는 “화학농약 사용 없는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은 온 인류의 바람이다”라며 “‘백강탄’은 이러한 원대한 사명감 하에서 탄생했다. 팜케어유기농은 ‘화학농약 없는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인류의 건강에 공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입문의: ㈜팜케어유기농 경기남부총판 이갑수 010-4235-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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