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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승합차, 국내 진출 연기가 ‘모락모락’

학원업계,구룡자동차의 15인승 승합차 국내진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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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기자
기사입력 2013-10-08

중국 승합차의 국내 진출이 태풍이 되어 몰려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승합차 브랜드들이 해외연구 개발 인력을 대거 영입해 기술 개발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1년도에 중국 메이저 자동차 업체인 진베이 자동차가 15인승 승합차로, 둥펑 자동차는 트럭으로 국내 진출을 시도 했었다.

이들 업체는 국산차보다 30%가량 싼 가격경쟁력과 경쟁자가 없는 틈새시장을 파고 들겠다는 전략 그리고 생계형 차종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으로 국내 진출을 야심차게 준비했었다.

그런데 이들 차량은 국내 환경인증 기준인 유로Ⅴ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이유 등으로 국내진출에 실패 했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는 지난해 차 판매량 1800만대를 넘으며 세계 최대시장이자 이미 세계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15년까지 중국 차 시장에서 자국 브랜드 점유율을 50%로 높일 계획을 세웠고, 매출액의 20%를 수출로 채운다는 구상 아래 해외 진출을 독려하고 있다.

중국 최대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는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인수하며 해외 인수·합병(M&A)시장에서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중국 상용차의 한국시장 진출은 서방 선진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런 와중에 중국 상하이 선롱버스가 작년 하반기에 진출해서 올해부터 정식 판매를 개시했다. 이 버스는 순수 중국산이지만 상용엔진 중 최고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커민스 엔진이 장착됐고, 국내 이용객들의 취향에 맞게 시트를 국산으로 대체했다.

또 업계관계자는 “중국 구룡자동차가 국내진출을 시도할 것이다” 라고 귀띔했다.

구룡자동차는 승합차 전문회사로써 학원·운송·여행등의 목적의 15인승 승합차, 오피셜·VIP·캠핑등의 목적인 VIP용 승합차, 구급차·밴·교통약자 목적 스페셜 승합차등 다목적용 승합차를 제작하고 있다.

구룡자동차의 15인승 승합차 국내진출 소식을 접한 학원업계 관계자는 “현재 15인승 승합차는 2005년 이후 판매 중지된 상태라서 지금 운행되고 있는 15인승 승합차는 노후화 되고 차량 안전성도 취약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며 구룡자동차의  국내진출을 반겼다.

게다가 국내진출에 실패했던 진베이 자동차도 다시 진출한다 소식이 모락모락 나고 있고, 장화이자동차도 국내진출이 초읽기라고 업계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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