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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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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덕
기사입력 2019-06-17

▲ 숨쉬는한의원 영통점 원장 정경덕 한의사  ©수원화성신문

 

습하고 극심한 더위가 시작되면  대상포진환자 내원이 늘어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 바이러스가 신경계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현하는데 띠 모양의 발진이 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50대 이상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30대 이하 환자가 23.7%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20~30대 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식습관의 불균형과 스마트폰사용의 증가, 더위 속 냉방기 사용의 증가,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것이 원인이며,각종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연령층이 낮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대표적인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권태감, 발열, 특정 부위의 따가움, 띠 형태의 발진 물집으로의 변화 등이 있다.초반에는 경미한 통증만 느껴지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느껴지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즉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9~2014년 대상포진 환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7~9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

 

대상포진은 발진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감기 몸살 증상과 더불어 몸이 쑤시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함께 느껴진다면, 수포성 발진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한 번쯤 대상포진을 의심해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 치료하는데,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초기 발진 72시간 내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신경염증 및 신경파괴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줄이고 이 병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초기부터 발병한 신경의 신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수주나 수개월, 혹은 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후유증을 말한다.
 
따라서 대상포진은 평소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선 평소 과음이나 과식, 과로는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신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이때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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