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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혹이 잡히는 임파선염의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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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사입력 2017-09-01

갑자기 목에 혹이 잡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에 느껴지는 혹이나 멍울은 그 크기와 위치, 발병시기 그리고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감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파선염의 증상은 몸살감기 증상과 비슷하기도 해서 많은 환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임파선염은 원칙에 따라 제대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서 면역력이 급하게 떨어져 임파선염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목에 혹이 잡히는 가장 흔한 경우인 임파선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임파선염은?
임파선염은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귀, 코, 치아, 편도 등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서 염증 부위 주변의 임파선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특별한 필요하지 않은 양성인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항생제를 일주일 정도 복용했을 때 금방 사라지게 됩니다.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인데, 정상적인 임파선의 경우에는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데요. 그러나 외부에서 균이 들어와 임파선염에 감염이 되면 붓기 시작하고, 병이 임파선의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 염증인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병이 임파선을 통해 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원인으로는 결핵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때는 항생제를 복용해도 없어지지 않고, 장기간 동안 결핵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임파선염의 증상은?​
일반적인 임파선염의 증상으로는 목에 생긴 혹으로 인해 통증이 동반되는데요.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됩니다. 합병증으로 발생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혹의 크기가 커지면서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와 피부궤양을 형성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주로 소아와 20대인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 호기 목 주위에 서서히 커지기 때문에 통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이 상당히 커진 후에야 발견하게 되어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의 환자에게는 미열이나 피로감, 식욕부진 혹은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 임파선염의 검사와 치료법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임상방법으로 검사를 하게 되는데, 임파선이 비대해진 정도나 발생 속도 그리고 동반된 증상을 고려하여 그 원인을 의심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임상적인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되지 않을 때는 필요 시에 조직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초음파 검사 같은 영상검사를 시행해서 임파절 종대의 정도나 주변 조직과의 관계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조직검사의 경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바늘로 찔러 소량의 조직을 얻는 방법 혹은 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여 조직을 잘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알아낸 원인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세균에 의한 감염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고, 결핵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항결핵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 임파선염 발생 시 주의점은?
임파선염으로 인해 목의 혹이 만져질 때는 밀가루 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목에 자극이 없도록 과식하지 않아야 하며, 동물성 지방은 염증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유나 달걀 등의 섭취를 줄이면 좋습니다. 대신 야채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튀긴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등의 섭취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흡연은 폐의 발열을 높이기 때문에 임파선염의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하며, 담배연기 근처로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김형우 내과과장은 목에는 침샘, 후두, 임파선 등의 다양한 기관이 있어 목에 혹이 만져질 때, 많은 분들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하지만 임파선염인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은 면역력 저하임으로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으로 몸은 건강하게 관리한다면 임파선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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