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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팔창경로당·못골경로당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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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 28일 권찬호 구청장이 못골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했다. 수원시 팔달구 제공  © 수원화성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28일, 행궁동 팔창경로당과 지동 못골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여 간소하게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게 간담회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리모델링 공사 완공 축하를 위해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경로당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팔창경로당은 사업규모 연면적 239.77㎡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사업비 1억7천6백만원이 소요됐으며, 기존 2층에 위치한 경로당을 1층으로 이전하여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층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동 못골어린이공원 내에 위치한 못골경로당은 사업규모 연면적 121,5㎡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사업비 2억4천5백만원이 소요됐다.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 외장재를 변경하고, 특히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단열재를 보강하여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이용 어르신들은 “경로당 새 단장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여가생활공간으로 다시 재탄생하게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지금의 보금자리가 있기까지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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